티가 안나지만 두개라는 요.
출산이후 참 여러가지 손목보호대를 차봤는데요.
출산후에 바로는 손가락을 같이 끼는 손목보호대
이거는 손 씻을때 젖어서 너무 불편해요;;
손목만 보호하는 보호대
보통 운동을 할때 테니스나 그런거 할때 많이 쓰는 손목보호대이던데 두껍고 땀이 많이 나서 사실 일상손목보호대로는 쓸수가 없어요.
감아서 쓰는 손목보호대
그냥 하나만해도 좋은데 돌려서 감아야 해서 압박은 잘되지만 활동은 영 편치않아서
오래 착용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사용해본 이 손목보호대 몬스터기어는
1. 가볍고 금방 말라요.
활동하기가 편하고 물이 묻었을때도 금방 말라요.
2. 압박이 은근 잘되요.
처음에 그냥 보기엔 좀 부실해보였으나
압박 진짜 잘되구요.
착용하고 나서도 음이온패드가 여유있어서 과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효과있어요.
3. 음이온패드로 후끈후끈.
통증이 있다길래 좀 걱정이 됐어요.
좀 여유있는 사이즈라 크게 통증이 있진 않았는데
오래차면 오래 찰 수록
땀이 나면 땀이 날수록
효과는 짱!!
그래서 너무 아플땐, 잠시 쉬어주기도 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손등에 손목에 통증이 있었는데
며칠만에 그 통증이 줄었구요.
요 며칠 잠깐 쉬었는데
오늘 무리했더니 다시 아파오는 거 같아서
다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가 예전 직장에서 일할때 손목이 너무 아팠는데요.
컴퓨터 업무가 많아서 마우스나 키보드치는 거 때문이었거든요. 직장인손목보호대로도 좋을꺼 같구요.
저처럼 가사일손목보호대로, 집안일손목보호대로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물론 길이가 좀 길어서 팔을 걷어서 차야하긴 하지만
뭐 그거야 처음에만 불편하지 나중엔 아주 익숙해진답니다.
땀을 닦기엔 음이온 패드는 세탁이 불가하니 아래쪽만 쓰신다면 테니스나 야구 하시는 분들 손목보호대로도 좋을 듯 하구요.
여튼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착용감으로 추천드려요.
그리고 디자인도 블랙에 깔끔해서 운동하는 사람 같아서 집안일 하며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ㅋ
여튼 저처럼 손목이 약하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듯요. 전 발목이 있으면 발목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