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손목이 약해져있는데다가 아기를 안거나 들어 올릴 일이 많아 이전보다 손목을 많이 쓰다 보니 손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산모 후기가 많았다. 그럴 때는 최대한 손목을 안 써야 좋아지는데 아기도 돌보고 집안일도 해야 되니 손목보호대가 필수 출산준비물 목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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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목이 얇고 팔에 힘도 없어 출산하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손목이 시리고 아플 것 같아 기능성 손목보호대를 찾다가 몬스터기어 손목보호대를 알게 되었다.

저렴한 손목 보호대도 많다 보니 비싸서 쉽게 결정을 못 내렸는데, 사이즈 때문에 상담원에게 전화했다가 음이온 패드의 원리까지 설명을 듣고는 여러 질문에도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 발송되고 그 다음날 도착했으니 배송이 굉장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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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는 보관 가방이 있고, 그 안에 손목보호대 2개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사이즈는 주문한 M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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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보호대는 뒤집어 보면 음이온 패드가 보인다.

무리한 운동 또는 노동을 하면서 근육, 힘줄, 인대가 받은 내부 충격으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음이온은 운동 중 땀과 반응하여 뜨거운 열감을 일으키며, 근섬유 파괴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결과로 인대 및 근육의 휴식기를 단축시켜 관절, 인대 손상으로부터 보호와 부상을 예방한다.

음이온 패드가 있는 부분이 위로 가도록, 로고가 겉으로 보이게 손을 끼워 넣어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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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손바닥 쪽 손목이나 손등 쪽 손목이나 상관없다.

맨살에 해야 효과가 좋다. 열이 너무 뜨거울 경우 벗고, 피부가 적응할 수 있도록 착용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 된다. 열감이 남아있는 상태로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근육 이완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한다.

M, L, XL 세 가지 사이즈가 있다. 나는 M으로 주문했고 딱 맞다. 손목 윗부분 둘레를 측정해 16.7~18.5cm은 M 사이즈, 둘레가 18.6~20.4cm은 L 사이즈, 둘레가 20.5~22.4cm은 XL 사이즈로 주문하면 된다. 나는 손목이 얇아 사이즈가 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상담사분이 밴드를 한 번 더 접어서 사용하거나 압박용 밴드를 덧대면 효과가 있다며 팁을 알려주셨다. 심리스 공법이라 사이즈가 조금 작다고 해도 손목 어느 한 부분에 자국이 남거나 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은근하고 빈틈없이 압박해 주는 짱짱한 소재라 손목을 힘 있게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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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조금 있으니 조금씩 열이 올라왔다. 벌레 물리거나 더워서 나는 열이 아니라 파스 붙였을 때 뭔가 혈액순환이 되는듯한 기분 좋은 열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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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라 음이온이 태아에게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이 부분도 상담사분에게 물어보니 음이온 패드는 땀에 미약한 전기를 흘려보내 활성산소를 분해하여 수소 음이온과 산소 음이온을 만드는 청정 음이온이니, 원래 몸속에서 회복 시 일어나는 반응과 같아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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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가방까지 센스 있게 함께 와서 넣어두면서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빠가 테니스와 골프를 치다 보니 팔꿈치가 안 좋으신데 몬스터기어 팔꿈치 보호대 한 번 사드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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