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체구의 홈런왕, 김우열 선수 이야기
오늘의 몬스터기어 포스팅은 김우열 선수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야구 원년 스타이니 요즘 태어나신 분들은 <슈퍼스타 감사용> 영화에서 김우열로 분한
영화 배우 하정우 씨가 더욱 친숙하실텐데요...^^
아래 내용은 신문 기사를 일부 편집한 것입니다.
김우열
168 cm
59 kg
실업 야구 통산 최다 홈런(124개)
실업 야구 최장거리 홈런(150 m)
실업 야구 최다 경기 연속 홈런(6경기)
▶ 노력과 흉내로 일군 성공
♠♠♠ 김우열이 선린상고 2학년이던 66년 겨울.
선린상고 박종해 감독은 김우열의 아버지에게 "우열이는 체격이 워낙 작아서 야구로 성공할 수 없다"라고 충고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단한 김우열의 체중은 고작 59㎏.
이때까지만 해도 "홈런을 한 개 치면 은퇴한다"고 말할 정도로 장타자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동화 선배 집을 오가면서 수비를 배웠고, 재일동포 김동률 선배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타격을 배웠습니다.
나보다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장점을 흉내냈고, 쫓아가서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죠."라고 김우열은 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김동률은 김우열에게 "힘을 빼고 방망이를 휘둘러야 빠르고 강한 타구를 때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동률이 형이 실업 2년차였던 69년 어느 날 밤 제게 막걸리 한 바가지를 먹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상업은행과 경기가 있는 데 말이죠."라고 김우열은 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술이 깨지 않아 술 냄새를 풀풀 풍긴 김우열은 상대투수 김윤겸을 상대로 생애 첫 홈런을 때렸습니다.
이른바 취권 타법(흐느적거리듯이 온 몸의 힘을 빼고 타격의 순간에만 집중적으로 힘을 주는 권법)으로 그것도 만루홈런을 쳐냈습니다.
힘을 뺀다는 의미를 깨달은 김우열은 이날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변신했습니다.
이후부터는 저 몬스터기어가 자체 창작한 내용입니다.
김우열 선수는 87년에 빙그레에서 은퇴하시고 베어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셨죠..
코치 시절 선수들을 겨울 산속으로 데려가 잡목숲 한가운데에서 그 잡목의 잔가지 끝을
타겟으로 스윙 연습을 시키는 등 현대 야구와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지도 스타일로 오래
코치 생활을 하시진 못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잡목숲 코치 사진이 없네요.
집에 분명히 보관하고 있었는데...ㅜㅠ
(찾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_^)
그러나 59kg의 작은 체구로 홈런의 전설을 써내려 가기까지 앞서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 수많은 연구와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이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수많은
산지식들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그만의 타격 비법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스윙폼과
힘이 아닌 기술에 의한 홈런의 대명사인
김.우.열. 이 한 행위를 허투로 보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위의 김우열 코치 시절 일화를 재검토한다면 바로
타격의 技가 아닌 氣의 의미를 깨달아란 것이 아닐런지요..
타석에 섰을 때 겨울 산속에서의 그 잡목 끄트머리를 떠올리며 정신집중을 하라는 것이지요..
나름 일리가 있지 않습니까?
아마 틀림없이 김우열 코치는 선수 시절 스스로 산속에서
저러한 연습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해보고 성과가 좋았으므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선수들에게 훈련을 시켰던 것이지요..
김우열 코치는 현재는 골프연습장을 운영하시면서 본인의 스윙이론을 골프 꿈나무를
기르는 데 접목시키고 있는데 여기서도 골프채가 아닌 야구방망이로 골프공을 치게
하는 등 독특한 코치 스타일로 유명하시답니다..^^
20년 간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
저 몬스터기어가 보기에도
"타격에서 技와 氣의 비율은
2대 8로 氣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끔 몬스터기어 스스로 타격이 안 될 때 저 김우열 코치의 일화를 생각하며
타석에 섰을 때,
"나는 지금 겨울 산속의 잡목 숲 한가운데에 있다. 잡목 한 가지 끝을 보고 있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집중하면 좋은 타격 결과로 이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저 몬스터기어처럼 한번 해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몬스터기어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몬스터 기어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통증과 싸워주는 스포츠기어입니다.
(드웨인존순) : 통증씨, 당신 오늘 어떻게 할 생각이지요?
(통증) : 글쎄요, 아마도...
(드웨인존순) : 당신이 오늘 어떻게 할 생각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가장 작은 체구의 홈런왕, 김우열 선수 이야기
오늘의 몬스터기어 포스팅은 김우열 선수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야구 원년 스타이니 요즘 태어나신 분들은 <슈퍼스타 감사용> 영화에서 김우열로 분한
영화 배우 하정우 씨가 더욱 친숙하실텐데요...^^
아래 내용은 신문 기사를 일부 편집한 것입니다.
김우열
168 cm
59 kg
실업 야구 통산 최다 홈런(124개)
실업 야구 최장거리 홈런(150 m)
실업 야구 최다 경기 연속 홈런(6경기)
▶ 노력과 흉내로 일군 성공
♠♠♠ 김우열이 선린상고 2학년이던 66년 겨울.
선린상고 박종해 감독은 김우열의 아버지에게 "우열이는 체격이 워낙 작아서 야구로 성공할 수 없다"라고 충고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단한 김우열의 체중은 고작 59㎏.
이때까지만 해도 "홈런을 한 개 치면 은퇴한다"고 말할 정도로 장타자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동화 선배 집을 오가면서 수비를 배웠고, 재일동포 김동률 선배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타격을 배웠습니다.
나보다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장점을 흉내냈고, 쫓아가서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죠."라고 김우열은 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김동률은 김우열에게 "힘을 빼고 방망이를 휘둘러야 빠르고 강한 타구를 때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동률이 형이 실업 2년차였던 69년 어느 날 밤 제게 막걸리 한 바가지를 먹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상업은행과 경기가 있는 데 말이죠."라고 김우열은 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술이 깨지 않아 술 냄새를 풀풀 풍긴 김우열은 상대투수 김윤겸을 상대로 생애 첫 홈런을 때렸습니다.
이른바 취권 타법(흐느적거리듯이 온 몸의 힘을 빼고 타격의 순간에만 집중적으로 힘을 주는 권법)으로 그것도 만루홈런을 쳐냈습니다.
힘을 뺀다는 의미를 깨달은 김우열은 이날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변신했습니다.
이후부터는 저 몬스터기어가 자체 창작한 내용입니다.
김우열 선수는 87년에 빙그레에서 은퇴하시고 베어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셨죠..
코치 시절 선수들을 겨울 산속으로 데려가 잡목숲 한가운데에서 그 잡목의 잔가지 끝을
타겟으로 스윙 연습을 시키는 등 현대 야구와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지도 스타일로 오래
코치 생활을 하시진 못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잡목숲 코치 사진이 없네요.
집에 분명히 보관하고 있었는데...ㅜㅠ
(찾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_^)
그러나 59kg의 작은 체구로 홈런의 전설을 써내려 가기까지 앞서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 수많은 연구와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이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수많은
산지식들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그만의 타격 비법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스윙폼과
힘이 아닌 기술에 의한 홈런의 대명사인
김.우.열. 이 한 행위를 허투로 보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위의 김우열 코치 시절 일화를 재검토한다면 바로
타격의 技가 아닌 氣의 의미를 깨달아란 것이 아닐런지요..
타석에 섰을 때 겨울 산속에서의 그 잡목 끄트머리를 떠올리며 정신집중을 하라는 것이지요..
나름 일리가 있지 않습니까?
아마 틀림없이 김우열 코치는 선수 시절 스스로 산속에서
저러한 연습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해보고 성과가 좋았으므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선수들에게 훈련을 시켰던 것이지요..
김우열 코치는 현재는 골프연습장을 운영하시면서 본인의 스윙이론을 골프 꿈나무를
기르는 데 접목시키고 있는데 여기서도 골프채가 아닌 야구방망이로 골프공을 치게
하는 등 독특한 코치 스타일로 유명하시답니다..^^
20년 간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
저 몬스터기어가 보기에도
"타격에서 技와 氣의 비율은
2대 8로 氣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끔 몬스터기어 스스로 타격이 안 될 때 저 김우열 코치의 일화를 생각하며
타석에 섰을 때,
"나는 지금 겨울 산속의 잡목 숲 한가운데에 있다. 잡목 한 가지 끝을 보고 있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집중하면 좋은 타격 결과로 이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저 몬스터기어처럼 한번 해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몬스터기어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몬스터 기어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통증과 싸워주는 스포츠기어입니다.
(드웨인존순) : 통증씨, 당신 오늘 어떻게 할 생각이지요?
(통증) : 글쎄요, 아마도...
(드웨인존순) : 당신이 오늘 어떻게 할 생각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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