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어떤 압박보호대가 좋은 것일까요?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이 있을까요?
그 진화 과정은 어떨까요?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좋은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압박보호대 중에 여러분에게 적합한 압박보호대를 찾는 데 지침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론적 근거

 

앞선 포스팅(압박보호대 의의와 사용법)에서 우리에게 적합한 압박보호대의 여러가지 조건들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아래에서 하나 하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조건 1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조건 1의 명제

 

[땀 흡수가 안되어서 피부가 짓무르는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면 안된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잠수복 원단 소재

 

압박보호대의 소재로 잠수복 원단(네오프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땀 흡수가 안되어서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가 짓무르는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잠수복 원단(네오프렌) 팔꿈치 아대 일부분잠수복 원단(네오프렌) 소재
팔꿈치 아대 일부분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면 소재

 

또한 압박보호대의 소재로 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엔 면이 땀을 흡수하는 데 있어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잠수복 원단에 비해서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은 땀을 배출하고 말려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젖어있는 상태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역시 피부가 짓무르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면 소재 손목 아대
면 소재
손목 아대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흡한 속건 기능성 원단 소재

 

따라서 땀을 흡수하고 재빨리 외기로 발산하여 말려주는 특수한 기능성 원단(흡한·속건의 기능성 원단)이 가장 좋은 압박보호대의 소재가 될 것입니다.​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조건 2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조건 2의 명제

 

[가사 노동 등의 일상 생활용이거나 스포츠용일 경우 헤비(heavy)하면 안된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조건 2에 대한 설명

 

일상 생활용이거나 스포츠용의 압박보호대는 헤비하면 안됩니다.​

헤비하면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여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불편을 야기합니다.
그래서 스포츠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결국 안 쓰게 됩니다.

안 쓰게 되면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압박보호대의 역할은
Bye Bye~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잠수복 원단 소재

 

앞서 말씀드린 잠수복 원단(네오프렌) 재질이 헤비한 소재의 대표일 것입니다.​

이 소재는 면이나 흡한·속건 원단에 비하여 매우 튼튼한 소재입니다.​

튼튼한만큼 매우 두껍고 무겁습니다.​

따라서 압박보호대가 아닌 보조기 소재로는 매우 적합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조기가 아닌 압박보호대의 소재로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손목 보조기 네오프렌 소재
손목 보조기
네오프렌 소재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면 또는 흡한 속건 기능성 원단 소재

 

앞서 말씀드린 면 소재나 흡한·속건의 기능성 원단의 경우에는 이 조건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조건 3

 

조건 3의 명제

 

[압박할 곳은 빈틈없이 압박해 주어야 한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면 소재

 

그렇습니다.​

아무리 소재가 좋더라도 압박보호대의 본연의 기능인 압박을 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면 소재의 경우에는 이러한 압박 성능이 매우 떨어질 것 같습니다.​

또한 면으로 만든 티셔츠가 결국 목이 늘어나서 못 입게 되듯이 잘 늘어납니다.
(정확히는 늘어났다가 다시 안 줄어듭니다. :))​

늘어났다가 다시 안 줄어든다는 것은 압박이 더욱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압박보호대의 소재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목 부분이 늘어난 티셔츠
목 부분이 늘어난 티셔츠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단순 합성 섬유 소재 (즉, 흡한 속건 기능성이 없음)

 

그렇지만 “헤비하지 않고 잘 늘어나지 않는다(즉, 원상을 오래 유지하는 소재)”라는 이유로 단순 합성 섬유를 사용한 압박보호대가 많습니다.​

이 소재로 만든 압박보호대는 땀 흡수도 안될 뿐더러 피부 자극이 심한 저렴한 원사를 사용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주로 중국산 저가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 약국에서 판매하는 고가 제품에도 이러한 소재가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은 안 드렸지만, 이 소재가 피부에는 최악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가벼운 단순 합성 섬유 제품
가벼운 단순 합성 섬유 제품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잠수복 원단 소재

 

강한 압박의 대명사라면 역시 잠수복 원단(네오프렌)의 압박보호대일 것입니다.​

헤비하고 땀 흡수도 되지 않는 소재지만, 오직 이 압박력 하나로 압박보호대 시장을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갑습니다.​

① “피부가 짓무르더라도 일단 아픈 관절이 낫고 봐야 해” 라는 분과​
② “일상 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 지장이 있다라도 일단 아픈 관절이 낫고 봐야 해”라는 분은 ​
잠수복 원단의 압박보호대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치료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그렇지만, 다치기 전인 일반인 중에서도 빈틈없는 압박을 원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이 정도 무게를 들어올려야 우승하는 경우? ^_^ 네오프렌 소재 팔꿈치 보호대와 무릎 보호대 착용 사진
네오프렌 소재 팔꿈치 보호대와 무릎 보호대 착용 사진

 

 

심리스 압박보호대

 

심리스 압박보호대의 등장

 

예를 들어 <인대에게 있어서 비상 상황>이 예상되시는 분들은 빈틈없는 압박을 위하여 피부 트러블과 경기력 저하를 감수하고 할 수 없이 잠수복 원단의 압박보호대를 착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압박보호대 의의와 사용법 참조)

그동안은 말이지요. ㅎ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단순 흡한·속건 원단은 압박보호대로서 <빈틈없는 압박력>에 있어서는 잠수복 원단에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기술로 만든 심리스 압박보호대가 <빈틈없는 압박력>에 있어서 잠수복 원단에 대적할 수 있습니다.

 

 

심리스 압박보호대란?

 

3D 프린터에서 재료를 투입하면 제품을 바로 뽑아내듯이,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흡한·속건의 기능성 원사(絲,실)를 사용하여 컴퓨터 편직기에서 압박보호대를 바로 뽑아내는 심리스(seamless) 공법을 사용하여 만든 압박보호대를 말합니다.​

 

 

빈틈없는 압박력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원단을 봉제 방식으로 결합시키지 않기 때문에 가변 폭이 봉제 방식으로 만든 압박보호대에 비하여 2~3배에 이릅니다.​

즉, 일반 보호대는 S 사이즈를 L 사이즈 입는 사람이 입었을 때 터져 나간다고 가정합니다.
그렇다면,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S 사이즈를 XXL 사이즈 입는 사람이 입었을 때도 터져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를 선택함으로써 잠수복 원단에 필적하는 <빈틈없는 압박력>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테이핑

 

게다가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아름다운 문양도 새겨 넣을 수 있습니다.

몬스터기어는 압박보호대이기에 특별히 스포츠 테이핑 문양을 새겨 넣었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좌: 몬스터기어 심리스 / 우: 일반
좌: 몬스터기어 심리스 / 우: 일반

나아가서 잠수복 원단의 경우 피부의 굴곡진 부분에서는 구부러지지 않아서 피부에 밀착되지 않는 반면,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피부의 굴곡진 부분에서도 유연하게 구부러져서 피부에 밀착되어 스포츠 테이핑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것은 확실히 잠수복 원단의 경우엔 실현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 추후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스포츠 테이핑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로 이미 무릎·팔꿈치 등에 붓기가 생긴 경우 스포츠 테이핑의 압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그 붓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잠수복 원단의 경우 피부의 굴곡진 부분에서는 이 역할을 못 해주는 반면에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피부의 굴곡진 부분에서도 이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첩 착용 가능

 

또한, 심리스 압박보호대는 기본적으로 얇기에 중첩해서 착용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므로 여러 개를 중첩하여 착용하는 방식으로 압박 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좋은 압박보호대의 조건과 진화 과정 : 좌: 몬스터기어 심리스 한 겹 / 우: 몬스터기어 심리스 두 겹
오른쪽이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가는 사이드암 투수용으로 두 겹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팔꿈치 심리스 압박보호대다.

 

 

마무리

 

좋은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조건을 요약합니다.

제1명제 : [땀 흡수가 안되어서 피부가 짓무르는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면 안된다] 제2명제 : [가사 노동 등의 일상 생활용이거나 스포츠용일 경우 헤비(heavy)하면 안된다] 제3명제 : [압박할 곳은 빈틈없이 압박해 주어야 한다]

압박보호대의 역사는 수천 년에 가까울 것입니다.
만일 위의 조건 또는 명제를 단번에 실현시키는 압박보호대가 있었다면 압박보호대의 진화 과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면 등의 천연 소재로는 위의 명제를 실현시킬 수 없었습니다.

20세기 초에 합성 섬유가 발명되면서 압박보호대의 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합성 섬유의 발전은 눈부셔서 천연 소재로는 불가능한 흡한 속건의 기능성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상기 제1명제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최신의 심리스 공법이 개발되면서 기존 봉제 방식에 비해서 가변 폭의 2-3배에 달할 수 있는 압박보호대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상기 제2명제와 제3명제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흡한 속건 소재 + 심리스 공법 = 만능의 압박보호대 ^^

이상의 결과는 몬스터기어는 음이온패드를 제외하고 논하더라도,
압박보호대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스포츠 보호대의 가장 진화한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몬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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