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 :

이 글에서는 음이온의 성질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음이온이 일상 생활 속에 유용한 지 알아봅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 : 음이온의 물리화학적 정의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자는 원자핵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자핵 속에는 양성자중성자가 들어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원자의 구조 양성자 중성자 전자 원자핵

원자의 구조 그림

 

이 중 양성자는 플러스 전위입니다. 전자는 마이너스 전위입니다. 어떻게 양이온이냐 음이온이냐 판단하는 걸까요? 원자 내의 양성자의 수와 전자의 수를 비교합니다. 그래서 전체 전위가 플러스 전위인지 마이너스 전위인지 판단합니다. ​

앞서 글에서 옥텟규칙(octet rule)이라는 화학 이론을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대다수 원자가 옥텟규칙에 따라 전자의 수를 2, 10, 18개 등으로 가집니다. 그래서 양성자의 수는 원자 번호와 일치합니다. 반면 전자의 수는 원자 번호보다 적기도 하고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원자는 양성자의 수와 전자의 수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원자가 양성자의 수가 전자보다 많으면 플러스 전위를 띄게 되어 양이온입니다. 반대로 전자의 수가 양성자보다 많으면 마이너스 전위를 띄게 되어 음이온입니다.

즉, ‘이온’이란 플러스 전위 또는 마이너스 전위를 보유하고 있는 원자입니다. 이온과 원자는 전자수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 : 지구 상의 음이온의 원천

 

실외의 깨끗한 공기 중에는 1㎠ 안에 250~300개의 음이온이 존재합니다. 지구 상의 음이온의 대부분은 태양풍에 실려서 태양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때문에 실내보다는 실외가 음이온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 도심지의 대로변이라해도 깨끗한 실내보다 많습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 : 실내보다 실외에 음이온이 많음의 시사점

 

여기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활성산소가 두뇌 세포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일반 사무직 직원이 과로하면 두뇌에 활성산소가 다량 발생되게 됩니다. 이 활성산소는 발생되자 마자 두뇌 세포를 파괴합니다. 그러면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음이온은 자연계에서 가장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수단입니다. 따라서 실내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외 공기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답답한 실내에서 일하다가 바람 쐬러 밖에 나오면 상쾌하지요? 흔히 “공기쐬러 바깥에 나갔다 온다”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음이온쐬러 바깥에 나갔다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주말에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때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힘든 몸이지만 이끌고 야외로 나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훻씬 더 좋습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 : 음이온 수치 측정

 

아래는 FTV 다큐멘터리에서 음이온 측정기를 동원하여 측정한 결과입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단위 면적당 음이온 수치 FTV
※ 단위 면적당 음이온 수치 : 사무실, 집 : 1배 / 도심 대로변 : 1.5배 / 자연 휴양림 : 4배 / 저수지 : 5배 / 바닷가 : 12배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단위 면적당 음이온 수치

이 결과를 저 몬돌이가 임의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태양으로부터 지표면에 전달된 음이온 수치는 자연 휴양림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러다 도심 대로변으로 옵니다. 자동차 배기 가스가 있습니다. 밀집된 인간들이 호흡을 합니다. 때문에 음이온을 소비되어 음이온 수치가 떨어집니다.

즉, 배기 가스에는 다수의 양이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이온과 만나 제3의 물질을 만들어 내기에 음이온이 소비됩니다.

즉, 인간이 호흡을 합니다. 들숨으로 들어간 음이온은 체내에 흡수됩니다. 날숨으로 나온 공기에는 더이상 음이온이 없습니다.

사무실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호흡을 통해 음이온을 소비하게 됩니다. 실외는 태양으로부터 음이온이 계속 공급됩니다. 반면 실내는 환기를 하기 위해 잠시 창문을 열어 둔 순간에만 음이온이 공급됩니다. 따라서 음이온 수치가 가장 낮게 됩니다.

그리고 저수지와 바닷가는 태양 이외의 음이온 공급처인 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 휴양림보다 음이온 수치가 높게 됩니다. 물은 잘게 부서지면서 일부가 음이온화 됩니다. 저수지보다 바닷가가 월등히 음이온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그 이유는 바닷가 갯바위에 파도가 치면서 물이 잘게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에서 음이온 수치가 가장 높게 나오는 곳이 폭포수 밑입니다. 무려 100~200배의 음이온 수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폭포

 

 

마치며

 

이상으로 일상 생활 속의 음이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음이온의 끝판왕은 폭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폭포가 아니더라도 소나기가 내리거나 장대비가 내립니다. 그러면 음이온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빈 낚시대만 드리우고 오시더라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낚시 휴식을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굳이 낚시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집 앞 공터에서 자녀들과 배드민턴만 치셔도 한 주의 피로가 싹 가시지 않을까요.^^

음이온이 활성산소를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것을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몬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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